삼성, IFA 2014서 신규 스마트TV 콘텐츠 공개

나진희 najin@itdonga.com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신규 스마트TV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 IFA 2014는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6일간 열리며 삼성전자는 '펀앤이지(Fun & Easy)' 콘셉트로 스마트 존을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주요 콘텐츠는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 '리얼 풋볼(Real Football)', '골프 스타'등이다. 이들 게임은 삼성 스마트TV의 게임 패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TV
삼성 스마트TV

EA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는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으로 빠른 속도감, 완성도 높은 그래픽, 화려한 액션 등이 특징이다. 게임로프트의 '리얼 풋볼'은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컴투스의 모바일 골프 게임 '골프 스타'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포츠 게임이다.

삼성전자는 '스카이프(Skype)'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발표한다. 그 동안 1:1로만 가능했던 '스카이프'의 영상통화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TV를 통한 풀HD 해상도의 다자간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2014년형 스마트TV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삼성 스마트TV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IFA를 기점으로 유럽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삼성 TV로 최고의 스마트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FA 2014에서 공개하는 스마트TV 콘텐츠는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무료로 서비스된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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