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 분야 일대일 멘토링 취업 교육사업 시행

2014년 7월 15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4년도 '경기 콘텐츠 멘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콘텐츠 관련 학과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콘텐츠 분야 특화 취업 교육 사업이다. 콘텐츠 기업 대표 와 실무자로 구성된 '콘텐츠 멘토'가 관련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개발팀에 대해 멘토링을 실시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프로젝트 개발 멘토링, 현장 체험 학습, 멘토링 후 인력 채용 연계 등의 단계로 이뤄지며, 올해 사업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 모바일 콘텐츠과, 부천대 3D 영상그래픽 전공, 대림대 모바일 인터넷과, 여주대 게임기획비즈니스과, 유한대 애니메이션과 등이 지원을 받는다.

지난 7월 11일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50여 명이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안양시 호계동 '스마트콘텐츠 밸리' 내 입주 기업을 방문하고, 스마트 콘텐츠 기획자 및 개발자와의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사업을 시행하고,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8,245명에 대해 취업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올해 지원 사업은 현장 밀착형 일대일 도제 교육 방식이 특징"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콘텐츠 분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