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좀비의 습격에서 살아남기 위한 백팩은?

2014년 3월 31일, 만우절(4월 1일)을 앞두고 한번 웃을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노트북 가방 및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브랜드 한국 타거스(www.targus.com/kr)가 만우절을 기념해 좀비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비상 키트를 담은 서바이벌 좀비 백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좀비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호러의 아이콘이다. 여기에 타거스는 만우절다운 상상을 더해 '타거스 서바이벌 좀비 백팩'을 선보였다. 이 백팩 속에는 좀비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물품과 가이드북을 담았다.

타거스 만우절 특집
타거스 만우절 특집

먼저 깨끗한 물과 변질되지 않는 비상 식량을 담았으며, 붕대 등 간단한 상비약과 라디오, 맥가이버 칼 등 유용한 물품을 담았다. 또한, 좀비의 특성과 무기의 사용법, 안전한 잠자리 만드는 법 등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도 넣었다. 가벼운 농담도 잊지 않았다. 후각과 청각으로 피아를 식별하는 좀비의 특성을 고려해 좀비가 풍기는 악취와 동일한 냄새를 가진 특수 액체를 함께 넣었단다.

좀비 비상 키트를 담은 이번 만우절 한정판 백팩은 험난한 환경에서 오랜 견딜 수 있도록 폴리 소재와 가죽을 함께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내부는 2개의 메인 공간과 별도의 스트랩을 추가해 서바이벌 키트를 수납 할 수 있다.

또한, 타거스는 "레인 커버에 'ZOMBIE UNDEAD'라는 문구와 함께 사실적인 좀비 일러스트레이션을 더했다"라며, "좀비를 피해 달아나는 긴박한 순간(?)에서 좀비의 눈에 띄지 않도록 디자인했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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