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최상위급 GPU '라데온 R9 290X' 본격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AMD가 자사의 새로운 최상위 GPU인 AMD 라데온(Radeon) R9 290X 그래픽 카드를 본격 출시한다고 전했다. AMD GCN(그래픽 코어 넥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2,816개의 스트림 처리 장치를 탑재하고 최대1 GHz 엔진 클럭을 갖췄다.

AMD 라데온R9 290X
AMD 라데온R9 290X

그 외에도 4GB GDDR5 메모리 및 최대5.0Gbps 메모리 클럭, 320GB/s 메모리 대역폭(최대)을 발휘하며, 5.6 TFLOPS 단정도(Single Precision) 연산력을 바탕으로 하여 DirectX 11.2, OpenGL 4.3 , 맨틀을 비롯한 다양한 API를 지원한다. 특히 AMD 라데온 R9 290X GPU에 탑재된 맨틀 기술로 인해 게임 개발자들이 PC와 콘솔에 탑재된 GCN 기반 아키텍처 코어를 직접 활용할 수 있어, 손쉽게 고품질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한편, 스테레오 헤드셋과 스피커를 통해 실감나는 오디오 환경을 제공하는 AMD 트루오디오(TrueAudio) 기술을 탑재해 게임 몰입도를 크게 높여주며, 울트라 HD(4K) 해상도와 AMD 아이피니티(Eyefinity)기술을 통해 높은 화질과 다양한 확장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적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AMD 라데온 R9 290X 그래픽 카드는 미국 기준 2013년 10월 24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미화 549달러(VAT 별도)부터 시작한다. 국내 그래픽카드 유통사별 판매 시점 및 가격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그래픽카드 유통사와 확인해야 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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