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AMD 테마쉬 플랫품 장착한 노트북 출시

양호연 yhy420@itdonga.com

에이서(www.acer.co.kr)가 AMD 테마쉬(Temash) 플랫폼을 장착한 울트라 포터블 터치 노트북 '아스파이어 V5-122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마쉬 플랫폼은 지난 5월 AMD가 공개한 CPU, GPU, 칩셋이 하나로 묶인 원칩 솔루션으로, 저전력과 강력한 성능이 특징이다. 또한, 초저전력 소모로 얇고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에 적합하다.

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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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V5-122P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A6-1460과 AMD 라데온 HD 8280G 그래픽을 탑재했다. 4GB DDR3 메모리와 500GB 하드디스크에 블루투스 4.0, USB 3.0 등 다양한 입출력단자도 갖췄다. 아스파이어 V5-122P는 29.5cm(11.6인치) 사이즈의 광시야각(IPS) 패널을 갖췄으며, 10포인트 멀티 터치 스크린이 지원된다. 무게는 1.38kg이며, 두께는 2cm, 컬러는 실버와 블루 등 2가지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의 'V5' 시리즈 제품은 미국에서 5만대 이상 팔리는 등 디자인과 성능에서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테마쉬 플랫폼을 탑재한 아스파이어 V5-122P'은 국내 시장에서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의 열풍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V5-122P 가격은 59만 9,000원이며,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기념으로 구매자들에게 32GB USB와 고급액정보호필름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1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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