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CES 2013’에 체험형 독립 부스 설치

2013년 1월 4일, 종합가전기업 모뉴엘과 자회사 잘만테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 2013'에 참가한다. 6,500제곱미터(40m x 15m) 규모의 대형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참가단 70명도 파견한다.

모뉴엘과 잘만테크는 이번 CES 2013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최초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 2개를 포함해 혁신상(Innovation Award) 7개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모뉴엘은 지난 2007년부터 CES에서 매년 혁신상을 탔으며, 2011년엔 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잘만테크도 2006년, 2008년, 2009년에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150여 개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체험형 제품을 테마별로 배치해 어울리는 제품끼리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디자인했다.

모뉴엘 박홍석 대표이사는 "CES 2013의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적극 소통해 이번 CES 2013을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