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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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ES]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감성 서비스
조은날20세기 이전에 제작된 영화나 만화 중에는 당시 먼 미래처럼 여겨지던 21세기의 모습을 묘사한 작품이 많았다. 그리고 그런 작품에 자주 등장하던 것 중 하나가 '로봇'이다. 작품 내에서 로봇은 대부분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집안일이나 각종 업무를 척척 해내곤 했다. 하지만 21세기가 된 지금, 안타깝게도 그런 로봇이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지는 않다. -
[2012 KES] 첨단 광학 기술로 창조된 가상의 창조물
조은날하나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실제로 시제품을 제작하지 않고도 제품의 전반적인 윤곽과 질감을 가늠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되었다. 바로 쾌속 광 조형기(Rapid proto -
[2012 KES] 10년을 기다려온, 주머니 속 100인치 3D 영화관
권명관얼마 전, 배우 김수현이 런닝맨에 출연해 착용했던 안경이 화제가 됐다. '김수현 안경'으로 유명세를 탄 이 안경은 마치 SF 영화에서 나올법한 외형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고, 제품의 성능과 기능으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마이버드'라는 이름의 이 안경은 아큐픽스가 내놓은 HMD(Head mounted Display)다. HDM란, 안경처럼 머리에 -
[2012 KES] 제3차 산업혁명이라고도 일컫는, 융·복합 '컨버전스' 시대
권명관과거 18세기 말 증기기관의 발명과 방적기계의 등장으로 영국의 섬유 부문에서 1차 산업혁명은 시작됐다. 2차 산업혁명은 대량생산체제로의 변화로 시작됐으며, 1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약 100년의 시간이 흐른 20세기 초 미국이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며 선도했다. 3차 산업혁명은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산호 융합하는 21세기 지금을 뜻한다. 분야가 다른 산업 및 기술 -
[2012 KES] WBS(World Best Software), 어디까지 왔나?
강일용안랩(Ahnlab), 인프라웨어(Infraware), 이지케어텍(ezCaretech), 한국스마트카드 등 여러 회사의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결과물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무대는 2012 한국전자전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의 수준이 진정 '월드 베스트'일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WBS 프로젝트는 -
아이리버, 녹음실 원음 구현하는 휴대용 오디오 출시
안수영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는 마스터링 퀄리티 음원(Mastering Quality Sound, 이하 MQS)을 재생할 수 있는 휴대용 고품질 재생 오디오(Portable Hi-Fi Audio) '아스텔앤컨(Astell&Kern)'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MQS란 음반 제작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초고해상도 -
[2012 KES] 최신 IT기술 도입의 최전선, 방송장비
김영우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은 스마트폰과 같은 신개념 이동통신기기를,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전은 HD TV와 같은 고품질 영상기기를 낳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기만 하는 일반인들의 관점이다. 이들이 소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생산자들, 특히 방송업계에서는 일반인들의 그것보다 몇 단계 정도 앞선 네트워크 기술 및 멀티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하 -
[2012 KES] 합체해라, 그러면 편리해지리라
서동민바야흐로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의 시대다. 하나의 디지털 기기가 다른 디지털 기기와 융합하거나 일부 기능을 흡수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한다. 이로 인해 챙겨야 할 물건이 줄어들고, 공간은 효율적으로 탈바꿈한다. 인류 역사상 3번째 대변혁인 디지털 혁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디지털 컨버전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
[2012 KES] 글로벌 IT인이라면 '말춤'은 필수?
김영우10월 9일 오전에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는 12개국 800여사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시장 내에 부스를 차린 업체도 있고 바이어 자격으로 참여한 업체도 있지만, 각자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자본을 교환함으로써 서로 '윈-윈'을 하고자 하는 목적만큼은 다름이 없다.이러한 인연으로 모인 이들을 하나되게 하기 -
[2012 KES] LG전자가 전하는 3D 그리고 스마트
권명관'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하 2012 KES)'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KES는 크게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자동차, 조선, 의료, IT 등 IT융합제품과 바이오, 로봇 등 이업종 간 융합기술의 진보를 뜻하는 'Re-Visioning'이고, 두 번째 주제는 화면 속 영상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