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신간 '모바일 웨이브' 발표
2012년 6월 28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이혁구, www.microstrategy.co.kr)는 회장 겸 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신간 '모바일 웨이브(The Mobile Wav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기기가 직업, 건강, 은행 업무, 정치, 법 집행 등 우리 생활 전반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미국의 서비스 종사자의 10%, 즉 1,200만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혁명의 결과로 향후 5년 내 실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 혁명으로 없어진 직업 대신에 2.6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는 연구결과를 예로 들며, 모바일 혁명도 같은 패턴을 따를 것이며 모바일 컴퓨팅이 문제보다는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듣는 음악이 CD형태로 판매되던 방식에서 디지털 음원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음악을 다운로드 하는 것은 애플 같은 기업과 원하는 노래만 들으려는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지만, 전통적인 음반 시장은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모바일이 여러 혜택을 제공해 주지만 현행법으로는 프라이버시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바일 기술에 대한 감시와 추적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바일 웨이브'는 아마존닷컴(www.amazon.com) 등에서 현재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허미혜(wowmihy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