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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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5월 5일, SK텔레콤(http://www.sktelecom.com/, 대표이사 정만원)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개발을 완료,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이메일, SMS 등을 통해 연결되는 웹 사이트의 유해성 여부를 사전에 검사해 안전하게 모바일 웹 서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해사이트 검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T스토어에서 ‘유해사이트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설치하고 나면 국내외 53만여 개 피싱사이트와 1,700여 개의 유해사이트로의 접근이 사전 차단되며, 대상 사이트는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사전에 판단하기 위해 T스토어에 등록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사전에 유해성 및 바이러스 이상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SK텔레콤 김후종 서비스기술원장은 “스마트폰 이용자는 ‘유해사이트 검사’ 서비스를 이용해 음란, 사행성 등의 유해사이트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피싱사이트 접근도 차단해 모바일 금융 사기 및 불필요한 데이터통화료 발생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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