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기업에 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 제공
2012년 6월 12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중소기업의 IPv6 전환을 위해 '차세대인터넷(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아태지역 인터넷주소자원 관리기관(APNIC)이 IPv4 주소 고갈로 인해 제한적으로 IPv4 주소를 할당하는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IPv6 전환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IPv6 도입 검토가 어려워 KISA에서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KISA는 ▲중소기업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IPv6 전환계획 수립 지원 ▲IPv6 기술지원 ▲IPv6 전환 가이드라인 제시 ▲IPv6 지원 제품(S/W, H/W) 테스트를 위한 IPv6 테스트베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맞춤형 IPv6 전환을 지원한다.
본 컨설팅을 신청하려면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자 범위에 부합하는 등 자격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번 달까지다.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SA IPv6 홈페이지(http://vsix.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