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속도가 9초? LG전자 울트라북 '엑스노트 Z350' 선보여
2012년 6월 4일,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울트라북 ‘엑스노트 Z350’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Z350은 인텔 3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기존 울트라북 제품의 디자인 보다 한층 향상 됐다.
Z350은 독자 기술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했으며, 코어 i7 제품 기준으로 전원 버튼을 누른 후 9초 만에 부팅이 완료된다. 또한,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두께는 14.7mm이며, 화면은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무게는 1.21kg이다.
LG전자는 SATA3 방식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Solid State Drive) 저장장치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성능이 향상됐으며 소프트웨어 구동시간도 최소화했다.또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를 탑재해 풀 HD(1080p) 영상을 TV 등 디스플레이 기기로 선 없이 전송, 재생할 수 있다.
이날 LG전자는 고속 SSD와 500GB 하드 드라이브(HDD)를 동시에 탑재한 듀얼 저장장치 모델 14인치 울트라북 Z450도 출시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