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한컴오피스' 출시
2012년 5월 21일,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이하 한컴)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및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한컴오피스 2010 S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기존의 '한컴오피스 2010'보다 강화한 제품이다.
한컴오피스 2010 SE+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한컴 개인정보 탐색기'가 탑재된 오피스 제품이다. PC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암호화하는 기능 등 개인정보 보호용 보안 기술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컴 개인정보 탐색기는 문서내의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 해주며, 개인정보 확인자를 제한할 수 있다. 또한 한컴오피스 외에 MS 오피스 문서에 담긴 개인 정보도 암호화해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개발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의 상징인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마크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가정용 제품인 '한컴오피스 2010 SE+ ESD'는 32,000원(VAT별도)에 인터넷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업용 패키지인 '한컴오피스 2010 SE+ 처음사용자용'은 324,000원(VAT별도)에 판매한다. 한컴오피스 2010 및 '한컴오피스 2010 SE'를 사용 중인 고객들은 한컴 홈페이지에서 자동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한컴오피스 2010 SE+로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 1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컴오피스 2010 SE+ 런칭 기념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컴 홈페이지(www.han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