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C케이스도 디자인을 보고 고르는 시대
2012년 5월 18일, 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 기업 지엠코퍼레이션(www.gmc.co.kr)은 새하얀 슬림 케이스 'GMC C-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MC C-90은 크기가 일반적인 미들 타워 케이스보다 50~70mm 가량 날씬하다. GMC C-90은 작으면서도 튼튼하게 제작하기 위해 SECC 강판을 채택했다. SECC 강판은 일반 플라스틱 강판보다 30% 이상 강도가 뛰어나 고급 제품에 주로 쓰인다.
GMC C-90은 마이크로 ATX, ITX 규격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마이크로 ATX 규격 파워 서플라이를 내장했다. 또한 2개의 하드디스크와 1개의 광학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까지 문제 없이 장착할 수 있다. 원활한 냉각을 위해 상단 및 하단 그리고 측면에 대형 쿨링 홀을 장착했으며, 후면에는 60mm 팬 하나를 기본 제공한다. GMC C-90의 가격은 2만원대 중반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