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어디서나 문서를 스캔할 수 있는 휴대용 스캐너 출시
2012년 5월 17일, 벤큐코리아가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사진이나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는 휴대용 스캐너 'CP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P100은 작년에 출시한 소형 스캐너 'CP70'의 상위모델이다.
벤큐 CP100은 A4(210 x 297mm) 크기의 서류를 스캔할 수 있으며,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은 10초 내외이다. 대형 복합기나 평판 스캐너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한 소호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유용하다. 벤큐 CP100이 지원하는 스캔 해상도는 300dpi로 설정되어 있으나, 전원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600dpi로 변경된다.
벤큐 CP100은 작은 여성용 가방에도 들어갈 정도로 디자인이 슬림하고, 무게도 400그램이 채 되지 않는다. 때문에 계약서 등의 중요 문서를 외부에서 스캔할 때 유용하다.
CP100은 이달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14만 8,000원에 판매한다. 무상보증 기간은 제품 구입 후 1년 이내이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INS(032-432-0145)로 하면 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