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칩' 탑재 최신 LTE 스마트폰 3총사 공개

김영우 pengo@itdonga.com

2012년 5월 10일, KT(www.kt.com)가 '원칩'을 탑재한 최신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 '옵티머스 LTE2', 삼성전자 'SHV-E170K(이름 미정)'를 선보였다.

원칩이란 스마트폰의 성능을 담당하는 프로세서와 통신을 담당하는 통신칩셋을 하나로 모은 칩셋이다. 전력소모가 기존 방식보다 적고, 공간도 작게 차지해 제품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3제품 모두 퀄컴의 원칩 '스냅드래곤S4'를 탑재했다.

KT는 5월 11일 팬택의 '베가레이서2'를 시작으로 5월 중 LG전자 '옵티머스 LTE2(LG-F160K)'와 삼성전자 'SHV-E170K'를 출시한다. 3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20만 명에게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며, 올레닷컴(www.olleh.com) 액세서리 샵에서 구매 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는 5월 중 삼성전자의 3G 듀얼폴더 피쳐폰(일반 휴대폰) 'SHW-A350K' 및 KT테크의 LTE 스마트폰 'KM-E100'을 선보일 예정이다.

KT의 강국현 본부장은 "뛰어난 성능의 LTE 스마트폰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3제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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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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