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새싹들의 희망, 전자책으로 태어나다
2012년 5월 10일,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는 인터렉티브 전자책 제작업체인 모글루(대표 김태우)와 유아용 전자책 제작을 위한 기술제휴 및 서비스 지원, 교육 등에 양사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4월 '안녕! 나의 친구 달아!'를 출간 하기도 했다.
모글루는 전자책에 비디오, 음성, 이미지까지 삽입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솔루션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모글루 전자책 변환 솔루션은 기존의 PDF를 변환하는 단순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와 콘텐츠가 상호 호환하는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전자책의 본문 이미지를 드래그, 점프, 회전 등 액션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유아용 전자책 제작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현재 애플 iOS 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우선적으로 지원되고, 추후에 PC나 스마트 TV로도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모글루와의 제휴를 독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인터렉티브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라며, "지속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유아용 인터렉티브 전자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자신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