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J푸드빌과 와이파이 협력 체결

2010년 6월 23일,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과 CJ푸드빌(대표 김일천, www.cjfoodville.co.kr)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비비고 등 전국 1,500여 개 매장 중 우선으로 설치가 가능한 1,000여 개의 매장에 와이파이 존을 1차로 구축하고, 향후에도 기존 브랜드 이외에 CJ푸드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든 브랜드 매장에도 T 와이파이 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J푸드빌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 와이파이를 통해서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와이파이 존에서 고객의 무선인터넷 이용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반기에는 주요 단말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네이트(NATE) 접속을 지원할 계획으로, 데이터 통화료 부담 없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전국에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보유한 CJ푸드빌과의 협력으로 상호 Win-Win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T 와이파이 존 확대는 물론 와이파이 이용 편의성을 위해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 역시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하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CJ푸드빌 매장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제휴가 진행되었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무료 무선인터넷 제공은 물론 매장 방문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공동 마케팅을 SK텔레콤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