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린이를 위한 일체형 PC 출시

지난 2010년 5월 3일, 삼성전자가 어린이 전용 학습 프로그램이 탑재된 일체형 PC ‘MU200 매직키즈 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U200 매직키즈 원’은 20인치 모니터와 데스크탑 PC가 합쳐진 일체형 PC로 인터넷 유아교육 콘텐츠 업체인 지니키즈의 130여 개 학습 콘텐츠를 탑재했으며, 지니키즈 웹 사이트에 접속해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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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다양한 학습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특히, PC의 사용시간을 평일 또는 주말로 설정할 수 있고 사전에 지정한 웹 사이트만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어 아이의 컴퓨터 과다 사용, 불건전한 웹 사이트 접속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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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200 매직키즈 원’은 어린이 전용 학습 PC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윈도우 화면으로 전환한 뒤 가족용 PC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사양은 인텔 펜티엄 T4400 CPU, 3GB DDR3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운영체계는 윈도우 7이 탑재되어 있다.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박용환 전무는 “매직키즈 원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안전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PC로서 아이와 부모를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MU200 매직키즈 원’ 출시 기념으로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영어동요 CD와 캐릭터 인형, 지니키즈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130만 원대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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