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기능 100% 활용하기 Part. 3
대다수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숨겨있다. 이에 IT동아는 일반 사용자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숨겨진 기능을 하나씩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갤럭시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량 1억 대가 넘는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아이폰 번들 이어폰
아이폰을 사면 같이 들어 있는 번들 이어폰은 보기에는 간단하게 생겼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담고 있다. 가운데 달린 컨트롤러를 통해 주머니나 가방 속에 아이폰을 넣어두고도 간단한 동작 정도는 아이폰을 꺼내지 않아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참고로 타 제조사의 다른 이어폰도 전용 번들 이어폰처럼 아이폰과 호환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100% 완벽하지는 않다. 다만, 애플이 인증한 이어폰일 경우 100% 호환되거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음량 조절 버튼
음량 조절 기능: 벨소리, 통화 중 수신음, 음악, 애플리케이션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 버튼은 크게, - 버튼은 작게 조절할 수 있다.
전화 수신 매너 모드: 전화가 와서 벨소리가 울리거나 진동이 올 경우, + 또는 - 버튼을 한번 누르면 상대방에게는 전화가 계속 울리지만, 아이폰에서는 벨소리와 진동을 끌 수 있다. 다만, 아이폰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르면 활성화되는 수신 거부 기능은 할 수 없다.
가운데 버튼
한 번 누르기: 전화가 왔을 경우,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통화를 할 수 있다. 다시 한번 누르면 끊어진다. 전화가 오지 않았을 경우 누르면, 마지막에 재생했던 음악 또는 동영상이 실행된다. 간혹, 유투브 동영상이나 인터넷에서 보던 스포츠 동영상 등도 실행되는 경우가 있다. 한번 더 누르면 일시 정지가 된다.
두 번 누르기: 음악을 듣는 도중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다음 곡이 재생된다.
세 번 누르기: 음악을 듣는 도중 빠르게 세 번 누르면, 처음으로 돌아간다. 노래의 첫 부분으로 돌아갔을 때 다시 빠르게 세 번 누르면, 이전 곡이 재생된다.
한 번 짧게 누른 후 길게 누르기: 빨리 감기 기능이다.
두 번 짧게 누른 후 길게 누르기: 되감기 기능이다.
길게 누르기: 음성 명령이 실행된다. 아이폰4S는 시리(Siri) 기능을 켜두었을 경우, 시리가 켜진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