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특화 보안 컨퍼런스 'GSC 2012' 개최
게임 및 IT 전문 온라인 매체인 게임동아(http://game.donga.com)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주요 온라인 게임사와 보안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제 1회 게임보안컨퍼런스 2012(이하 GSC 2012)'를 개최한다.
지난 해 발생했던 온라인 게임 관련 보안 사고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GSC 2012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한게임 등의 국내 주요 온라인 게임사 30여 개 업체와 안랩, 팔로알토네트웍스, 퓨쳐시스템 등의 보안 전문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최근 온라인 보안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게임 보안 위협사례와 대응방안, 시스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최신 스마트폰 보안 위협 및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게임업계 실무에 적용되는 내용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다른 유사 컨퍼런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세션도 마련됐다. 온라인 게임사 관계자와 보안 업체 관계자가 1:1로 직접 만나 보안 관련 컨설팅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한 스페셜 트랙 '나는 보안이다'가 그것.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기존 컨퍼런스의 형태를 탈피하고 게임사와 보안 업체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 위함이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온라인 게임사 관계자 전원에게는 16GB USB 메모리와 노트북 백팩이, 스페셜 트랙 참여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컨퍼런스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뉴아이패드' 3대,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GSC 2012를 주관한 게임동아의 강덕원 대표는 "온라인 게임사와 IT 업체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인 만큼, 양측 모두에게 유익한 컨퍼런스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더욱 알차고 충실한 내용으로 이어감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보안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