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전문가급 성능의 휴대용 캠코더 PMW-100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2012년 4월 3일, 소니코리아의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bp.sony.co.kr)는 기존 고급 캠코더의 모든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캠코더 'PMW-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MW-100은 방송장비 등 전문가 시장에서 애용되는 'XDCAM HD422'를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보다 작게 줄인 제품이며, 'MPEG HD422'형식으로 고화질 비디오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MW-100에는 새로 개발된 1/2.9 인치형 Exmor CMOS 센서를 탑재해 화질 및 감도가 뛰어나며(최저 조다 0.08룩스), 5.4-54mm(40-400mm, 35mm 기준) 줌렌즈를 탑재했다. 또한 풀 HD 및 HD 해상도로 최대 50Mbps의 MXF 형식으로 녹화하고 재생할 수 있고, 업계 표준인 MPEG HD422 Long GOP 압축 기술 코덱을 적용했으며, 음성 기록은 24비트 4채널 무압축 48kHz 방송 표준을 지원한다.

저장 장치로 고속 SxS 메모리 카드, 메모리 스틱, SD 카드, XQD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3.5 인치 해상도 852x480(WVGA)의 LCD를 탑재했다. 이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HD/SD-SDI 출력, 콤포지트 출력, 젠록 입력, 타임코드입출력을 지원한다. PMW-100은 2012년 5월경에 판매될 예정이다.

제목을 입력하세요. (1)
제목을 입력하세요. (1)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