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이마트 전자서명 시스템에 태블릿PC 공급
2012년 3월 28일,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 www.toshiba.co.kr)는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한 이마트에 자사의 태블릿PC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서명 시스템은 고객에게 종이로 안내하고 보관했던 각종 동의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것이다. 상담자가 태블릿PC로 내용을 설명하면 고객은 태블릿PC에 서명해 디지털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기존 막대한 양의 종이 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함으로써 종이 사용량이 감소되고, 동의서를 스캔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시켜준다.
도시바는 전국의 모든 이마트 지점에 태블릿PC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전자서명 시스템에 선정된 태블릿PC는 ‘TOSHIBA AT100’ 제품이다. 10.1인치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HDMI, USB 포트, SD카드 슬롯 등을 지원한다. 뒷 커버는 교체가 가능해 유지 보수가 용이하고 러버 재질로 제작되어 미끄럼을 방지한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사장은 “도시바의 태블릿PC는 유통뿐만 아니라 교육, 금융, 의료시장 등 시장 전반에 걸친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