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신 공정 기반 그래픽 프로세서 GTX 680 및 600M 발표
2012년 3월 23일,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차세대 28나노 그래픽 처리기술 케플러(Kepler)에 기반해 게임 성능이 뛰어난 새로운 그래픽 프로세서 '지포스(GeForce) GTX 680' 및 울트라북을 위한 노트북용 '지포스 600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GTX 680은 '다이렉트엑스11 테셀레이션(DirectX11 Tessellation)' 기능이 타사의 동급 제품에 비해 300% 이상 뛰어나다. 또한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Elder Scrolls V Skyrim) 등 최신 게임 실행 시 기존 지포스 제품에 비해 최대 43% 이상 향상된 그래픽을 표현하며, 28% 이상 적게 전력을 소모한다.
지포스 600M은 인텔의 울트라북용 그래픽 프로세서로 얇고 가벼우며, 필요에 따라 그래픽 프로세서를 ON/OFF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준다. 성능도 울트라북에 일반적으로 탑재되는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보다 뛰어나다.
엔비디아의 브라이언 켈레허(Brian Kelleher) 부사장은 "게이머들은 GTX 680은 고성능 제품임에도 팬소리가 조용하고 전력도 적게 소모한다"며, "울트라북 소비자들도 GT 600M 시리즈의 성능과 전력소모량에 만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