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아사히 신문사와 eBook 콘텐츠 단독 계약
2012년 3월 14일,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는 일본 아사히 신문사와 단독 계약을 맺고, 일본 현지 콘텐츠를 eBook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첫 콘텐츠는 ‘일본 원전폭발 비극의 진상을 밝힌다 - 아사히신문이 전하는 동일본대지진’이다. 일본 대지진 1주년을 맞아 선정된 이 책은 아사히 신문사가 지난 1년간 일본 대지진을 취재하며 분석한 자료와 현지의 진상을 밝힌 르포다. 오는 4월 8일까지 한 달간 50% 할인한 4,500원에 판매한다. 교보문고는 이 르포를 시작으로 아사히 신문 주요 단행본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박영준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아사히 신문사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도서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컨텐츠를 eBook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계약은 국내 도서로 한정되어 있던 eBook 컨텐츠 시장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