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 '디오스' 대거 출시

2012년 2월 15일,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는 양문형 냉장고 ‘디오스’의 신제품 13종을 대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했던 2개의 870리터 용량 모델을 확대해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디오스 신제품 13종의 특징은 ‘매직 스페이스’다. 기존 대비 22% 용량을 늘린 매직 스페이스에는 355밀리리터 콜라 캔 72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이는 ‘홈바’의 3배가 넘는 용량이다. 또한 내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신규 패턴을 적용했다.

내부 수납공간에 직선 형태의 강화유리 선반을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친환경 LED 조명으로 식재료의 위치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디자인과 6개 신규 패턴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천연 인삼추출물을 적용한 ‘안심제균플러스’, 제품 고장을 휴대폰으로 진단하는 ‘스마트 진단’, 야채 산화를 최소화하는 ‘강력밀폐 야채실’, 3배 빨리 급속 냉각이 가능한 ‘-35℃ 특냉실’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290~450만 원대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