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 안드로이드 탑재한 MP3 ‘P3 터치’ 판매 재개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기 전문브랜드인 빌립(유경테크놀로지스, 대표 유강로/ www.myviliv.com)은 소량 한정판매 시행 후 공급 부족으로 잠정 중단했던 ‘P3 터치(Touch)’의 판매를 지난 6월 18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 재개가 시행되는 빌립 P3 터치는 3.7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800x480, 1,670만 컬러)를 채택하고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기본 OS는 윈도우 CE, 듀얼 OS사용)가 탑재된 MP3 플레이어다.
듀얼OS를 탑재하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각자 취향에 따라 윈도우 CE, 안드로이드OS 각각의 운영체계로 부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CE 버전으로 사용 시, 음악감상, 동영상 감상, DMB시청(지상파), 보이스레코더, ebook, 사전, 텍스트 뷰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할 시 Wifi(Wifi DMB 모델)를 통해서 빠르고 자유로운 인터넷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설치하거나 내려받아 문서작성, 게임, 지도, 날씨정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빌립 관계자는 ‘빌립 ‘P3 터치’를 기다려준 이들을 위해 신속한 조치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많은 양의 자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 판매 중단 2주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생생한 동영상과 음질의 MP3 기능과 함께 안드로이드 OS를 즐길 수 있는 빌립 P3의 매력을 더욱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건을 포함, 향후 서비스 부분에서도 더욱 보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P3 Touch’는 용량과 기능에 따라 총 6가지 라인업으로 나뉘어있으며 모든 모델에는 두산동아(영한/한영 사전 2종)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소비자 가격은 용량 및 기능에 따라 259,000원부터 449,000원까지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