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안철수연구소, 악성코드 잡는 마우스 공동개발
2011년 12월 12일, 잘만테크(대표 박민석)와 소프트웨어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컴퓨터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실시간을 알려주고 치료하는 ‘V3 알람마우스’ 2종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V3 알람마우스는 신호등처럼 마우스 본체의 색 변화를 통해 악성코드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침투 등이 감지될 경우 빨강색으로 변하고, V3 백신이 치료에 들어가거나 시스템 업데이트 등 새로운 작업을 하게 될 경우 노랑색으로 알려준다. 평상시 안전한 상태에서는 파란색을 띠게 된다.
이 제품은 악성코드 여부를 알려주는 일반형과 V3 설치 프로그램을 마우스에 내장해 컴퓨터 연결 후 설치 가능한 삽입형(V3 알람마우스 플러스) 두 종류로 판매된다. 일반형 V3마우스는 V3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 작동되며, 삽입형 V3 알람마우스 플러스에는 자체적으로 V3백신 프로그램이 탑재돼 최대 3대의 PC에 설치할 수 있다.
가격은 V3 알람마우스(일반형)모델이 29,000원, V3 알람마우스 플러스(V3 백신 삽입형)모델이 54,000원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