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디자인 스쿨' 업그레이드 오픈
2011년 11월 28일, 한국와콤(대표이사 서석건, www.wacomkorea.com)은 태블릿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와콤 디자인 스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콤 디자인 스쿨은 오는 12월 3일부터 '리니지2' 등의 게임 캐릭터 전문가로 유명한 신준우 원장이 직접 경영하는 UNC아카데미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오전과 오후 각각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는 포토샵 소프트웨어를 기초부터 다루는 초급과정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저작 소프트웨어를 중급 이상으로 다룰 줄 아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드로잉 중급 과정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와콤 홈페이지(www.wacomkorea.com/academy)에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한 강좌당 15명의 수용 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1강좌당 3시간 수업이며, 수강료는 1강좌 당 10,000원이다. 와콤은 그 동안 모아진 와콤 디자인 스쿨 수강료를 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굿네이버스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동일하게 수강료를 모아 의미 있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
UNC아카데미 신준우 원장은 "신청할 때 교육과정이 세분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수업 현장에서 수강자들의 수준을 보고 그룹별 맞춤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UNC아카데미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강사진과 게임 캐릭터 및 원화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층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