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동작인식기기 'WAVI Xtion' 출시
2011년 11월 9일,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모션센서 기술을 적용한 HD 콘텐츠 재생기기 'WAVI X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수스 WAVI Xtion은 무선 미디어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액션 모션 센서로 PC상에 저장된 HD 콘텐츠를 무선으로 TV에 전송하고, 모션 센서를 이용해 간단한 제스처나 몸 동작을 통해 멀티미디어 재생 및 게임,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돕는 장치다.
WAVI Xtion은 프라임센스(PrimeSense)의 모션 센서 기술을 아수스 액션 포탈 유저 인터페이스와 결합시켜 보다 직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반경 25미터 내에서는 5GHz의 속도로 영화, 게임,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모션 인식을 이용한 다양한 키넥트 게임들을 더욱 크게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아수스코리아 마케팅팀 곽문영 팀장은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은 단순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PC에서 체험한 모든 즐거움을 거실에서도 즐기기를 원한다"라며 "아수스 WAVI Xtion은 PC로 즐겨온 모든 경험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TV로 누릴 수 있게 해준다”라고 밝혔다.
WAVI시리즈는 아수스 WAVI 제품 공식 수입사인 이뱅킹텍을 통해 11월 중순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국내 공식 총판인 Marunics(070-7779-515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수스는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게임축제 '지스타(Gstar)2011'에서 WAVI Xtion, WAVI Xtion PRO와 WAVI Xtion PRO Live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글 / IT동아 천상구(cheonsg@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