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FPD 인터내셔널 2011'에서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
2011년 10월 26일, 삼성전자는 일본 요코하마의 퍼시피코(Pacifi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평판 디스플레이 포럼 및 전시 행사인 'FPD 인터내셔널 2011'에 참가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태블릿 PC로는 산화물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OSI(Oxide Semiconductor Integration) 10.1인치 패널과 스피커 기능을 패널에 내장한 스피커 일체형 패널, 펜타일(Pentile) 및 EWD(Electro Wetting Display, 전기습윤디스플레이)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투명 LCD를 냉장고의 전면 유리에 적용해 내부의 상품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제품과 22인치 포터블 투명 LCD TV 패널 등도 선보였으며, 하나의 백라이트로 앞, 뒷면의 패널에 빛을 공급해 서로 다른 영상을 보이도록 만든 듀얼 사이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제품과 SNB(Super Narrow Bezel) 46,55인치 Smart 3D TV용 패널도 전시했다.
글 / IT동아 천상구(cheonsg@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