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NIKKOR’ 렌즈 누적 생산대수 6,500만 개 돌파

2011년 10월 17일,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 image.co.kr)는 SLR(일안리플렉스) 카메라용 'NIKKOR(니코르)' 렌즈의 누적 생산량이 이달 초 6,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NIKKOR 렌즈는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마이크로 렌즈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니콘의 렌즈 제품군으로 아마추어 사진가 및 사진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렌즈 판매량은 지난 2007년 7월 4,000만 개를 넘어섰으며, 2009년 9월 5,000만 개, 2010년 8월 5,500만 개, 2011년 3월 6,000만 개 돌파에 이어 2011년 10월에는 6,5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IKKOR 렌즈는 1959년 발매한 니콘 F출시와 함께 선보인 NIKKOR-S Auto 5cm f/2를 시작으로 지난 50여 년간 우수성을 인정 받아 왔으며,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나노 크리스탈 코트'를 탑재하는 등 니콘의 기술을 적용하며 발전하고 있다. 또한, NIKKOR 렌즈는 전용 어댑터를 이용하면 니콘의 카메라 Nikon 1 J1과 Nikon 1 V1 등과도 호환할 수 있다.

한편, 2007년 이후 발매한 NIKKOR 렌즈 90% 이상의 제품에는 니콘이 독자 개발한 초음파 모터인 'SWM(Silent Wave Motor)'을 탑재했다. 참고로 SWM은 회전 에너지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AF(자동 초점) 구동용 모터로 조용한 AF 촬영을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