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텔레콤 월드 2011, 디지털 시티 컨퍼런스 개최
2011년 10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는 ITU 텔레콤 월드 2011(world2011.itu.int)의 디지털 시티 컨퍼런스는 도시개발업체들 및 전문가들에게 정보, 통신, 기술(ICT)이 제공하는 기회와 해결책에 대한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가 후원하는 이번 회의는 차세대 도시 생활을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해 공공분야와 민간분야가 함께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그리고 도시 개발 문제와 차세대 네트워크가 사회경제적 개발을 보강하고,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면서 환경적 지속성을 늘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ITU 하마둔 투레(Hamadoun Tour) 사무총장은 “세계 인구는 곧 70억 명이 될 것이며,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세계 인구의 절반 수준을 넘어가고 있어 도시가 산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ITU텔레콤 월드 2011에서는 이런 변화와 연관된 수준 높은 토론을 진행할 것이며, 미래 도시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알카텔-루슨트 벤 버와이엔(Ben Verwaayen) CEO는 “디지털 시티 컨퍼런스는 미래 디지털 도시 개발에 초점을 맞춰서 구성됐다”라며, “현대인이 도시 인프라와 서비스의 디지털화된 삶을 받아들이는 속도를 고려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삶과 일 그리고 복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과 연결하고 통합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