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2X 후속 ‘옵티머스 EX’ 출시
LG전자가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옵티머스 EX’를 새롭게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옵티머스 EX(LG-SU880/KU8800)’는 세계최초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옵티머스 2X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첫 판매된다.
옵티머스 EX는 엔비디아 테그라 2 듀얼 코어 프로세서(1.2GHz)와 700 니트(nit, 휘도단위) 밝기를 갖춘 IPS 디스플레이(해상도: 800x480),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LG 스마트폰 중 최고 성능을 갖췄다.
또한, 블루투스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과 TV를 비롯한 주변기기들과 콘텐츠 공유가 가편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지원하며,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포트를 갖추고 있어 대화면 디지털TV와도 연결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 나영배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은 “고성능과 절제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옵티머스 EX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천상구 (cheonsg@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