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홈미디어폰' 스프린트 통해 미국시장 진출
2011년 9월 9일, 엔스퍼트(대표이사 이창석, www.enspert.com)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자사의 홈미디어폰으로 미국 인터넷전화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홈미디어폰(SoIP) ‘S200’을 스프린트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스프린트 내 이머징 서비스 그룹(Emerging Service Group)과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홈미디어폰(SoIP)은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어 데이터 송수신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헬스케어 디바이스가 될 수 있다고 엔스퍼트는 설명했다. 특히 혈압, 맥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어 의사가 환자와 영상통화로 상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엔스퍼트 천보문 사장은 “북미 시장은 인터넷 전화기의 경우 기업 B2B 시장의 규모가 크다”라며, “이머징 서비스 그룹과 함께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기업 특화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 공급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