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2011년 2분기 국내 PC 출하량 집계 결과 발표
한국IDC(대표 홍유숙, www.idckorea.com)는 최근 PC 시장 조사를 조사한 결과 2011년 2분기 국내 전체 PC 출하량은 126만대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시장별 출하량은 가정 74만대, 공공 및 교육 15만대, 기업 3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기업 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경상수지 흑자와 신규 취업자 증가에 따른 투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국IDC 권상준 책임 연구원은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함께 묶어 판매하는 등 유통 형태 또한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을 늘이는 등 사후 관리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 및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IDC는 2011년 국내 PC 수요를 이전 예측치보다 소폭 하향 조정하여 전년 대비 4.9% 성장하는 547만대를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