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노트북 및 데스크탑 PC를 위한 새로운 AMD 퓨전 APU 발표
AMD는 울트라씬 및 보급형 노트북, 넷북, 올인원 및 데스크탑 PC에 장착되는 AMD C 시리즈와 E시리즈 APU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APUT는 HD 그래픽 성능 향상, 메모리 향상으로 성능 증대, HDMI나 디스플레이포트 지원 모니터나 TV로 연결되는 디스플레이포트 추가, 배터리 수명 향상 등이 전작과 달라졌다. 모바일 플랫폼상에서 1회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대기 시간 지속된다.
AMD 클라이언트 부문 총괄 부사장 크리스 클로란(Chris Cloran)은 "오늘날 PC 사용자는 뛰어난 HD 그래픽과 가속화 성능 뿐만 아니라 긴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원한다. 이러한 성능을 가진 것이 바로 AMD 퓨전 APU다"라고 말했다.
AMD는 현재까지 1,200만 개 이상의 APU를 출하했으며, 특히 C시리즈와 E시리즈 APU는 2011년 2분기에만 5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또한, 새로워진 AMD 퓨전 C 시리즈와 E 시리즈 APU는 기존보다 더 긴 배터리 수명으로 모바일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E 시리즈의 대기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5시간, C 시리즈는 12시간이다.
새 APU를 탑재한 주요 PC 제조업체 제품들은 23일부터 공급되며, 제품에 붙어있는 AMD VISION 기술 혹은 HD 인터넷 스티커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