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 충격에 강한 외장하드 'SH14' 출시
에이데이타코리아(ADATA Technology Korea, 박은준 법인장, www.adata.co.kr)는 새로운 외장하드인 ‘SH14’을 출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군용 수준의 충격방지 및 방수 기준을 통과한 모델로, 야외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해 보인다. 또한 라운드 패턴의 모던한 디자인과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SH14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며 군수용품 방수 및 충격 흡수 기준을 통과해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기존 외장하드는 사용 중 물에 접촉하거나 물 속에 빠뜨렸을 경우 치명적인 데이터 손상이 발행하지만, SH14는 검증된 방수효과로 데이터 손상의 염려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2.5인치의 5,400 RPM 하드 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이는 기존의 USB 2.0 인터페이스 제품과 비교해 데이터 전송속도는 약 3배 이상 빠르다.
SH14 외장하드는 레드(Red)와 제트 블랙(Jet Black)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GB와 1TB 용량으로 출시된다. 에이데이타 외장하드를 구입하는 고객은 3년간의 보증기간 및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Norton Internet Security 2011) 소프트웨어(60일 Trial 버전)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유틸리티 백업 소프트웨어인 HDDtoGo 제품을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500GB가 7만 원대 초반, 1TB는 10만 원대 초반에 판매된다.
에이데이타코리아 박은준 법인장은 "외부 활동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잦은 이동 중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외장하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SH14 는 군용 수준의 방충 및 방수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데이터 보호에 탁월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