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중소기업을 위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 'C2900N' 출시

한국엡손(www.epson.co.kr)은 소호(SOHO) 및 중소기업을 컴팩트한 사이즈의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Epson AcuLaser C2900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빠른 속도의 경제적인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컬러와 흑백 모두 23ppm의 출력속도를 제공하고 600x6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94%까지 크기를 줄인 토너카트리지를 지원해 작은 공간에도 충분히 보관 할 수 있고, 컴팩트한 제품 사이즈를 통해 작은 공간에도 충분히 보관과 사용이 가능하다. 이동과 교체도 편리하다. 또한 컬러 토너가 떨어져도 흑백으로 출력이 가능하고, 낮은 운영비용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한달 최대 40,000페이지 출력이 가능해 많은 양의 작업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보안기능도 강화돼 회사 기밀문서나 보안상 중요한 자료를 패널에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출력할 수 있는 'Secure Print' 기능과 도난 방지를 위해 본체와 옵션에 보안 슬롯(Kensington lock)을 장착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스타 제품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약 56% 소비전력이 절감되며, 'N-UP Print' 기능으로 1장의 용지에 여러장 인쇄가 가능해 용지도 절감 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소호 및 중소기업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작은 사이즈와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그 동안 사용을 고민해 왔던 중소규모의 사업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