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난 7월 거래액 300억 원 기록

소셜커머스 업계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지난 7월 거래액이 6월 대비 70억원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쿠팡 측은 7월 거래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ABC마트 상품권 및 나뚜루 아이스크림, 싸이월드 배경음악 이용권 등의 상품 판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쿠팡은 각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상위권에 선정된 바 있다. 쿠팡 측은 소셜커머스의 기본이 되는 고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 CS센터를 구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현재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가 많은 변화를 통해 발전하는 시기인 동시에 쿠팡이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시기"라며, "좋은 인재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재 채용과 내부시스템 강화 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로 투자한 것이 좋은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과 함께 쿠팡을 상장시키는 것을 중기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쿠팡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말했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