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얇고 가벼우면서 성능도 뛰어난 '씽크패드 X1' 출시
한국레노버(대표이사 박치만)는 가장 얇은 씽크패드 노트북 '씽크패드 X1'을 발표했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대표이사는 "씽크패드 X1 노트북은 우수한 성능과 가장 얇은 두께의 디자인이 제공하는 휴대성과 이동성, 멀티미디어 성능의 탁월함, 그리고 저전력 관리 기능에 결합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씽크패드 X1 노트북은 내구성이 강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를 사용한 13.3인치 액정 화면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래피드차지(RapidCharge) 배터리 기술, 돌비 홈 씨어터(Dolby Home Theater)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포함됐다.
가장 얇은 곳의 두께가 17mm미만인 씽크패드 X1는 가장 얇은 씽크패드 제품이다. 얇은 두께에도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레노버의 13인치급 프리미엄 제품이었던 씽크패드 X300에 비해 CPU 성능을 2배, 그래픽 성능을 4배 가량 향상시켰다. 무게는 1.69kg으로 내부 롤 케이지(roll cage)와 마그네슘 새시(chassis)를 장착했다.
씽크패드 X1은 30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되는 레노버의 최신 래피드차지(RapidCharge) 배터리 기술을 도입한 제품이다. 래피드차지 기술은 기존 씽크패드 배터리보다 2.5배 빨리 충전해 사용자들이 충전을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씽크패드 X1 용 래피드차지 외장형 슬라이스 배터리를 옵션으로 추가하면, 배터리 수명을 두 배 연장해 최대 10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씽크패드 X1은 돌비 홈 씨어터 v4(Dolby Home Theater v4) 기능으로 좋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수퍼 브라이트(350NIT)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또한 HDMI 포트와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Intel Wireless Display) 기술을 통해 TV 또는 프로젝터에 1080p 영상을 유선으로 연결하거나 무선으로 전송해 감상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은 8월 출시 예정으로, 한국레노버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739,000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