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고성능 메모리 카드 2종 출시

종합컨버전스 전문기업 아이스테이션(대표 채종원)은 SDHC 카드와 마이크로 SDHC 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SDHC 카드와 마이크로 SDHC 카드는 각각 SDHC 4G Class4, micro SDHC 16G Class10 제품으로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32G용량 제품에 이르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시되는 마이크로 SDHC 카드는 초당 10MB의 읽기, 쓰기 속도를 구현하는 Class10 제품이다.

이번 출시하는 메모리 카드 제품은 모그룹 케이디씨 자회사인 바른전자에서 공급받아 판매한다. 바른전자는 플래시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고성능 SDHC, 마이크로 SDHC 카드 등 다양한 메모리 카드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아이스테이션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스테이션 메모리카드의 빠른 읽기, 쓰기 속도와 높은 저장용량 등은 대기업 제품과 동일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라며, "이와 같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메모리카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은 올 연말까지 대용량 메모리카드를 지속적으로 양산하여 SDHC 카드와 마이크로 SDHC 카드 생산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