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5인치 태블릿폰 '베가 넘버 파이브' KT전용으로 출시
스카이(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 www.isky.co.kr)는 '베가 넘버 파이브(Vega N˚5, 모델명 IM-T100K)'를 KT전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인치 태블릿폰으로,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에 퀄컴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16GB 내장 메모리, 1GB DDR2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1930mAh 용량의 배터리, 지상파 DMB 등을 지원한다. 컬러는 다크 브라운, 화이트 두 가지이고 판매 가격은 80만원대이다.
이외에도 실시간 교통정보 기능을 지원하는 3D 네비게이션과 북큐브, 예스24, 전자 잡지 스토어 모아진을 탑재한 전자책 콘텐츠 기능을 탑재했다. MS 오피스는 물론 PDF, 한글(HWP)파일도 지원하는 오피스 기능과 에듀박스, JRC 중국어학원과 같은 국내 유명 교육 사이트 15개를 한 곳에 모은 교육 특화 기능 어플리케이션도 갖췄다. 게임업체 게임로프트와 제유해 레츠골프, 슈렉카트 등도 기본 내장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스마트폰의 장점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국내 제조사 최초의 태블릿폰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