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K텔레콤 통해 '옵티머스 3D' 단독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는 자사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3D(LG- SU760)'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3D를 즐길 수 있는 옵티머스 3D를 출시해 LG 3D 풀라인업을 완성했다"라며, "고성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3D 엔터테인먼트 즐거움을 제공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서진우 플랫폼 사장은 "혁신적인 스마트기기 도입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되는 옵티머스 3D는 오는 8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 3D를 통해 3D 풀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수동적으로 3D 콘텐츠를 보기만 했던 과거와 달리,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어 3D 대중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로프트(Gameloft)와 제휴를 맺고, 3D 게임 콘텐츠를 지속 확대 제공할 계획도 밝혔으며, 앱스토어 LG월드 내 3D 존을 신설해 3D 게임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