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트렌드, 새로운 ESVA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 발표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문기업인 인포트렌드는 새로운 ESVA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을 발표했다.
ESVA(Enterprise Scalable Virtualized Architecture,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 가상화 아키텍처)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이란, ESVA 스토리지 어레이, 2대의 메타데이터 서버, 1대의 게이트웨이 서버 및 시스템 에이전트로 구성된 네트워크 스토리지다.
이번에 발표한 시스템은 윈도우즈, Mac, 리눅스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며, 파일 액세스와 공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요구 사항을 가진 어플리케이션 환경에 맞춰 읽기 성능은 24,000MB/s, 쓰기 성능은 12,000MB/s까지 제공한다.
또한, IT 인프라, HD와 SD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는 대역폭도 제공한다. 2KB의 프레임 크기와 23.98fps의 프레임 비율에서, 시스템은 비 압축 10 비트 RGB 비디오 콘텐츠 처리시에 78 스트림의 읽기 능력, 39 스트림 쓰기가 가능하다. 용량도 4P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인포트렌드의 상품기획 디렉터인 토마스 카오는 "인포트렌드는 오늘날 미디어 환경이 제시하는 모든 과제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게 되었다. 종합적인 솔루션은 사용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기록, 편집, 방송 및 저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