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MVNO 사업 진출 본격화
케이디씨(대표 김태섭)는 올해 출범을 앞둔 가상 이동통신망(MVNO) 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이를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장 진출을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MVNO 사업은 기존통신사의 통신망을 임대하여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사업으로, 동일한 통신 품질과 서비스를 기존 통신사 대비 20% 정도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VNO 사업자는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요금을 스스로 책정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형태이다.
이에 케이디씨는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저렴한 요금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화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알고 전했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3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틈새 통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