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P2P 파일공유 가능한 신개념 SNS 제공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 기업인 인스프리트(www.in-sprit.com, 대표 이창석)가 자사의 스마트 네트워크와 N스크린 독자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선보일 SNS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IPTV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하여 가입자간 메시지 송수신과 채팅을 할 수 있고,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이 가능하며, 여기에 더해 기존의 SNS에 없는 P2P 파일 공유 기능 및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기기에 저장된 동영상을 SNS 상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재생할 수 있고, 인터넷 전화 기능도 탑재하여 현재는 기기간 1대 1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향후 1대 다자간 컨퍼런스 기능과 화상 통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인스프리트의 SNS는 9월말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10월말에는 안드로이드용 서비스와 태블릿 PC용 기능 업그레이드가 추가로 이어질 계획이며, PC와도 연결해 서비스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 김완주 오션스 사업본부장은 “인스프리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유의 N스크린 서비스 ‘컨버전스 원(Convergence One)’을 자사 SNS에 적용해서 각종 기기 간 모든 콘텐츠가 끊김 없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과 호환성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자사 MVNO(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 사업과 연계해 차별화된 감성 서비스로 승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