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렌즈교환식 디카 '루믹스 G3' 출시
2011년 6월 28일,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디지털 카메라 '루믹스 G3'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루믹스 G2'의 후속 모델로, 터치셔터 기능을 탑재해 LCD상에서도 사진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터치AF 기능으로 액정 터치만으로도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회전 LCD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1668만 화소(유효 화소 1600만) Live MOS(17.3 x 13.0mm)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고 파나소닉의 화상처리 엔진인 '비너스 엔진 HD2'를 탑재해 해상력이 높다. HD(1280x720)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돌비 디지털 방식으로 고음질로 녹음된다.
그외에도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을 적용, 누구나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ISO(감도)는 160에서 6400까지 지원한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팀 사토 준 이사는 "루믹스G 라인업은 기존 판매되고 있는 루믹스 GH2와 콤팩트형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F2, 출시 예정인 루믹스 GF3, 그리고 이번에 출시하는 루믹스 G3 4기종으로 구성된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루믹스 G3의 가격은 렌즈 킷 구성에 따라 다르다. '루믹스G 14-42mm 렌즈'로 구성된 기본킷의 가격은 899,000원이이고, 여기에 '루믹스G 45-200mm의 망원 렌즈'가 추가된 더블 킷의 가격은 1,299,000원이다.
루믹스 G3는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3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