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3D'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 진출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는 한국시간으로 6월 16일 스페인 마드리드 방갈루에서 옵티머스 3D 출시 행사를 열고, 다음주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60여 개국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 재생, 공유 등이 모두 가능한 3D 스마트폰이다. 2개의 500만 화소 렌즈로 3D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손떨림 방지 기능 등을 적용해 3D 카메라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고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경을 끼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어지러움 등을 최소화했다. 또한 2D 동영상/사진을 3D로 변환할 수 있으며, 추가로 게임 콘텐츠도 3D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스 사업본부장은 "가전 IT 분야 3D 라인업에 모바일 3D 경쟁력을 더해 3D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