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좌우 180도까지 회전하는 보급형 플래시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좌우 최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보급형 플래시 'HVL-F43AM'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HVL-F43AM에 탑재된 소니 알파 플래시의 퀵 시프트 바운스 기능은 제한적인 움직임의 기존 소형 플래시와 달리 상하 158도, 좌우 180도 조작이 가능해 가로, 세로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자유롭고 완벽한 사진 촬영을 돕는다. 105mm와 ISO 100에서 최대 가이드 넘버 43을 제공해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플래시는 일반적 수동모드는 물론 DSLR의 기능에 최적화 되어 있다. 조리개 최대 개방시 부족한 빛을 채워 노출오버를 막는 필 플래시 역할의 '고속동조(HSS) 모드', 발광 타이밍의 색 온도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 화이트밸런스를 맞춰주는 'TTL모드', 이미지 센서 크기를 인식해 최적화 된 발광을 실현하는 '자동 줌 조작기능' 등을 지원한다.
HVL-F43AM은 무선 비율발광 모드를 채용해 플래시의 무선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최적의 빛 조절을 위해 카메라의 내장플래시를 컨트롤러로 이용, 최대 3개의 플래시 그룹까지 원격으로 발광비율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여러 대의 오프 카메라 플래시를 동시에 사용해 다양한 빛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알파 플래시 제품은 좌우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 가능한 퀵 시프트 바운스 기능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사진 촬영을 돕는다"며 "고속동조 모드, TTL 모드 등 고급 기능까지 지원하는 작지만 강력한 플래시로 많은 알파 유저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파 플래시 신제품 HVL-F43AM은 소니스타일 판매가 기준 44만 8천 원이며, 6월 10일부터 공식 발매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