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 '아이워크' 공개
애플은 생산성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인 '아이워크(iWork)'를 아이패드(iPad)는 물론 아이폰(iPhone)과 아이팟 터치(iPod Touch)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이워크는 맥(Mac)용으로 개발되었으나 이후 iOS와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아이워크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키노트(Keynote), 문서 제작이 가능한 페이지스(Pages), 스프레드시트를 제공하는 넘버스(Numbers)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아이워크에서 키노트, 페이지스, 넘버스를 맥 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 문서를 불러오거나 내보낼 수 있으며 에어프린트(AirPrint)를 통해 무선으로 프린트 할 수도 있다.
아이워크 어플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는 각각 $9.99에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아이패드용 아이워크 사용자들은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 필립 쉴러는 "사용자들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서 키노트, 페이지스 그리고 넘버스를 이용해 놀라운 프레젠테이션과 문서 그리고 스프레드시트를 자신의 손 위에서 바로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